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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유럽 주요은행 6곳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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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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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골드만삭스·BNP파리바 등 전세계 주요 은행 6곳의 장기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피치가 개별은행이 금융시장의 전반적 난국을 반영해 은행 6곳의 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강등된 은행은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 BNP파리바 △바클레이스 △도이체방크 △크레디트스위스 등 총 6곳이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경제성장 부진과 대대적 규제 변화로 금융시장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고 통합금융기관(유니버설은행)은 이에 특별히 더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치는 조지아(러시아어 그루지야)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BB-로 한단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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