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받은 이들은 통일부 정세분석국 등의 실무자들로, 지난 4월과 11월 CIA를 방문해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미국의 정보분석 기법 등을 배웠다.
통일부가 북한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CIA 등 미 정보기관과 협의한 적은 있지만 통일부 직원이 CIA로부터 정보분석 기법을 교육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실무 직원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교육을 받은 것”이라며 “통일부와 CIA간 정례적인 인적 교류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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