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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신시내티의 라토스 영입'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 4-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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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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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신시내티의 라토스 영입'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 4-1 트레이드 단행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매트 라토스 [사진 = MLB.COM]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쓸만한' 선발투수 영입을 꾀하던 신시내티 레즈가 선수를 4명이나 내주며 라토스 영입을 이뤘다.

신시내티는 18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2선발 매트 라토스 영입을 위해 브래드 박스버거(투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에딘슨 볼퀘스(투수), 욘더 알론소(1루수)를 내주는 형태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선발진 보강을 위해 치러진 트레이드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현지 언론의 평가는 크게 엇갈린다. 선발진이 약해서 이의 보강이 필요했던 신시내티의 선발진이 안정됐다는 호평이 나오기도 하지만, 알론소와 그랜달을 내줬기에 신시내티 측도 출혈이 컸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는 것이다. 알론소와 그랜달은 팀의 유망주로 빈번하게 꼽히는 젊은 우수 선수다.

특히 알론소의 경우 2008년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가 1라운드 7순위로 선발한 특급 유망주로 팀의 유망주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다만 1루수로는 보토가 굳건히 버티고 있었기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신시내티가 선수를 4명이나 내주며 영입한 투수인 라토스는 올해 '9승 1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이 중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 이하 기록)를 이뤄낸 경기는 20경기로 소속팀 승리에 꽤 쏠쏠히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내년 시즌 신시내티의 선발 로테이션은 '조니 쿠에토-매트 라토스-브론슨 아로요-호머 베일리'이란 확실한 4명에 아롤리스 채프먼과 마이크 리크가 5선발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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