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가 올해 7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선보인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CHP-270)’는 안전한 자가살균기능으로 2011년 정수기시장에 살균 트렌드를 만들었다. 웅진코웨이가 7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국내최초로 개발한 자가살균시스템과 스마트한 기능들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데스크탑 살균정수기에 장착된 자가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살균을 위해 첨가물을 유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기 때문에 완벽한 살균효과를 보이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의 성능 시험결과, 시스템 작동 10분만에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포함해 99.99% 이상의 세균이 살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전체 살균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살균을 마친 살균수는 필터에서 걸러지는 물과 함께 외부로 배출된다. 자동살균기능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알아서 제품을 살균하고 고객이 원할 때마다 살균할 수 있는 수동살균모드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스마트한 기능을 더해 사용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원터치로 원하는 만큼 물을 받을 수 있는 정량추출기능과 사용가능한 물량을 알려주는 수위표시기능을 추가했다. 외부버튼 잠금장치를 통해 오작동을 방지하고, 외관 청소 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온수잠금 기능과 온수온도표시 기능을 통해 온수로 인한 아이들의 화상을 방지할 수 있게 했고, 빛 감지 센서를 적용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야간에는 온수기능을 자동으로 중단하여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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