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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 삼나무…웰빙 목조주택으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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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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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대림연구소 삼나무 테스트하우스 개관<br/>30~40년된 삼나무…과수원 폐원 등으로 활용방안 절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최고의 산림욕 소재로 알려진 제주 청정 삼나무가 목조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소장 변광옥)는 삼나무의 목재 활용성을 알리고 목조주택자원으로 활용하는 테스트하우스 개관 행사 및 세미나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하우스용 목재는 지난 6월 수확한 70년 이상 된 것을 가공하여 목재로 재탄생되었으며,들보,기둥,판재로 가공된 목재를 이용하여 6개월에 걸

쳐 완성시켰다.

제주 삼나무는 일본강점기 때부터 목재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식재되기 시작,30~40년 전에는 감귤과수원 방풍용으로 많이 식재되었다.

그 면적이 3,600ha에 이른다. 수형이 곧고 생장이 빠른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방풍형으로 식재된 30~40년된 삼나무들이 과수원 폐원으로 그 활용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는“이번 개관으로 최근 웰빙주택으로서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재로서의 이용 및 경제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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