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19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현재 북한 지역에는 우리 국민 902명이 체류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879명, 개성 만월대 복구공사에 13명, 황북 강남에 10명(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등 902명의 우리 국민이 있다"면서 “개성공업지구 관리위 통해 북 체류 인원에 대해 신변안전 조치 취하고 있다. 차관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