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이날 갑작스럽운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이 무역·에너지 등 실물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1차관을 본부장으로 꾸려진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는 △업종별 대응반 △중소기업반 △무역·투자반 △에너지·자원반 △대외협력반 등 5개 분과로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동향을 취합해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에 보고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국내 기업이 진출한 개성공단을 포함해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