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금년 한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처하기 위해 시작한 이동복지상담실이 각종 복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공공기관에 대한 거리감 해소와 함께 주민들이 한층 더 안산시 복지정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4회에 걸쳐 운영한 이동복지상담실은 총 1,049건의 상담중에 49건이 사례관리대상자로 분류되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고, 49가구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급여를 신청했다.
또 73명이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직상담을 받았으며 정보제공, 건강체크, 후원 등 단순 처리도 878건이나 됐다.
한편 최선준 주민생활과장은 “이동복지상담실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상담 운영 시 육체적으로 힘든 적도 있었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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