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김정은 부위원장의 영도 체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당 중앙위원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등 4개 기관은 조전에서 "김정은 동지의 영도하에 슬픔을 힘으로 전환해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과 한반도의 장기적인 평화를 건설하기 위해 전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전 말미는 '김정일 동지여 영원하라'로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은 19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고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조선 인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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