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외부의 차가운 바람과 실내의 히터 등 겨울철 잦은 환경의 변화는 피부를 점점 거칠고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위인 얼굴에 비해 숨어 있는 바디피부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건조함으로 약해지기 시작한 피부장벽은 건조함을 가속시키기 때문에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에서는 피부 장벽을 관리해 건조한 겨울철 바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개선시켜 주는 제품을 소개 한다.
샤워로 촉촉하게
건조한 계절일 수록 샤워는 1~2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며 잦은 샤워는 몸의 수분을 증발 시키는 원인으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클렌저의 거품을 충분히 내어 부드럽게 씻어 내도록 한다.
이때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피부에 유수분 보호막까지 씻어 내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 지므로 저자극성 피부에 자극을 주기 않는 제품을 선택하자.
뉴트로지나의 ‘릴랙싱 바디 워시(500ml/)’는 천연 식물성 추출물인 라벤더와 카모마일 향이 기분은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노르웨이젼 포뮬러를 함유해 샤워 후에도 건조해 지지 않게 도와 주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극성의 부드러운 제형으로 피부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 준다. 솝 프리 성분의 저자극 제품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또한 겨울에는 피부의 각질들이 많이 늘어나 피부가 가렵고 푸석푸석하다. 각질이 일어난 건조한 피부를 샤워 타월로 세게 미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씩 바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싸이닉의 ‘그린티 매직 테라피 바디 스크럽(120ml)’은 그린티, 수세미, 오트밀 등의 식물성 추출물이 각질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스크럽 제품이다. 입자가 매우 미세하여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더욱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특징이 있다.
샤워 후 보습 케어
샤워를 하고 난 직후 재빠르게 보습케어를 하지 않는다면 건조한 대기에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특히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피부 장벽의 기능이 손실되면 수분의 손실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건조해 지기 때문에 피부의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트로지나에서 선보인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은 고농축, 고함량의 글리세린이 피부 10번째 층까지 스며들어 건조함으로 무너진 피부장벽을 99% 개선시켜준다. 또한 뉴트로지나만의 진한 고농축 포뮬러로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여 전신 피부의 촉촉함을 보다 오랫동안 지켜준다.
또한 버츠비의 ‘허니 & 쉐어 바디 버터 (185g )’는 꿀과 쉐이버터 그리고 피부의 노화 방지를 위한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부위에 마사지 하듯 바르면 좋다. 피부의 보습을 강화시켜 건조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
숨은 틈새 부위별 관리
한편 팔꿈치와 발꿈치는 옷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는 부위인 만큼 관리도 소홀해 지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부위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거칠어지기 쉬우며 각질이 쌓여 딱딱해지고 마찰이 잦아 착색이 되고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겨울철일수록 철저한 보습과 각질관리가 필요하다.
발꿈치 관리
논바닥처럼 갈라져 스타킹을 신을 때 마다 올이 나가는 것이 두려웠다면,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는 발꿈치 전용 관리 제품을 선보이여 인기몰이중이다. 토니모리의 ’샤이니 풋 아기 속살 꿈치 패치(2매, 1회 사용분)’가 대표적. 잦은 외부 마찰로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는 발뒤꿈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집중관리해주는 보습패치이다. 호호바오일, 유칼립투스 오일, 우레아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주며 티트리 오일 성분이 지친 피부의 진정을 도와준다. 특히 카카오 씨 버터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주어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끈한 발뒤꿈치로 유지해준다.
팔꿈치 관리
팔꿈치는 쉽게 보이는 부위지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위기도 하다. 팔꿈치 색소 침착은 단 시간 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부위 다.
에뛰드하우스의 ‘베베 팔꿈치 마스크’는 하얗게 들뜨고 칙칙해진 팔꿈치를 아기 속살처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외부의 자극과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되어 색소 침착을 눈에 띄게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멀티밤
외출 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건조한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멀티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샘의 ‘맘스내깅 허니 멀티밤(15g)’은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는 밤 타입 제품으로 가을겨울철 쉽게 트지만 놓치기 쉬운 부위에 발라주어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피부에 풍부한 보습효과를 선사하는 허니 추출물과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동시에 석류 추출물이 건조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하여 오랜시간 동안 촉촉함을 유지해준다고. 특히 메이크업을 한 후 피부가 건조해 질 때, 멀티 밤을 손에 묻혀 톡톡 두들겨 주면 뭉치지 않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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