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머니지는 런던의 글로벌 미디어그룹 유로머니의 자회사로 매년 한번씩 채권관련 8개 분야에 대한 베스트딜을 선정해 오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로 채권발행이 최악인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베스트딜 선정배경으로 작용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10월 아시아, 중동,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약 400여 투자자로부터 채권발행금액의 8배수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을 유도, 1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석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침체된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의 물꼬를 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