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성장주가 유리한 국면”<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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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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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B투자증권이 현재는 중소형주, 성장주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KB투자증권은 21일 리서치보고서에서 “개별 종목장세에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가치주보다는 성장주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이후로 소형주가 중대형주를 outperform했으며 거시 경제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 대형주의 2012년 이익증가율 전망치가 10% 초반으로 과거에 비해 둔화된 점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거시경제 불안이 충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대형주 내 일부 업종의 차별적 강세 및 중소형주 위주의 종목장세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8월 이후 성장주가 가치주를 outperform했으며 2012년까지 이익모멘텀 둔화, 이익증가율 둔화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계속해서 valuation 보다는 earnings 위주의 종목 선택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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