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주식시장 반등은 비중 축소의 기회"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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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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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최근 유로존 문제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연말 윈도우 드레싱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비중 축소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김정일 사망에 따른 북한발 악재가 단기 충격으로 끝나고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 스페인의 국채 발행 성공,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등 유럽 재정위기 진정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KOSPI)가 2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향후 유로존의 가장 큰 고민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라며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AAA' 등급의 강등을 촉발하고 이는 조달금리를 높여 재차 유로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형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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