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투신보다도 더 무서웠던 학교 왕따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와 사회가 나서 한 사람, 한 사람 챙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살 세계 1위의 불명예를 씻는 것은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일 수 있다. 국회 교육과학위원회가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여성가족위에서도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