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등 연구그룹의 조사결과 도호쿠 근해의 수심 약 5천m지점의 진흙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세슘134와 세슘137의 농도는 흙 1㎏당 수 베크렐 정도로 미량이었다. 하지만 수심이 얕은 지점일수록, 후쿠시마 원전에서 가까울수록 세슘의 농도는 짙게 나타났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그러나 “심해의 해양생물에서는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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