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제 6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에 박혜진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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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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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의 대상에 공상과학 추리물 ‘완전한 심판’을 쓴 박혜진 씨가 뽑혔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날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수상자 13명을 발표했다.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문화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디지털작가상은 공상과학, 추리, 역사, 로맨스 등 전자책 수요가 높은 부문에서 우수 콘텐츠와 작가를 발굴하고자 2006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178편이 응모했다.

우수상은 ‘홈즈가 보낸 편지’(조영주),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박설미)에 돌아갔고 특별상은 이성우 씨의 ‘1인실, 벚꽃 그리고 너의 선물’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설가 이순원 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본격문학과 장르문학이라는 문학적 이분법이 더욱 약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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