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내년 OLED 발판으로 지속성장 전망” <현대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8 08: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케이맥이 내년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검사측정장비를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케이맥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평판디스플레이(FPD)용 분석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케이맥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는 OLED용 검사측정장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CD 매출비중이 축소되는 대신 OLED용의 매출비중이 확대돼 견조한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케이맥은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내년 해당 제품군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혀다.

케이맥이 제시하는 내년 예상 전망치는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54억원, 146억원이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9배 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

진 연구원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 시장 내 독보적인 점유율에 따른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견조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