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음식을 주제로 삼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하는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지난 16일부터‘맛있는 미술, 아트 & 쿡’전을 통해 음식과 음식재료를 활용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느림의 미학’ ‘창조’ ‘소통’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식재료를 예술적으로 꾸며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구성연, 권정준, 권지은, 김들내, 김문영, 노세환, 박성연, 서동억, 오혜선, 임안나, 이서미, 이지영, 전영경, 정경심, 정정엽, 정해진, 최찬미, 허보리, 한선경, 한윤정, 홍상식, 황인선 등 22명이 참여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파티시에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비텔리우스의 케이크’가 있다. 참가비 2만원(관람료, 재료비 포함).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12년 1월 29일까지. (02)39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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