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황경환 주무관, 이광수 팀장.<사진제공=남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28일 제9회 남양주시 공무원 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공무원 대상에서 위생과 황경환 주무관(44)과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팀장(51)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총 7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발했다.
황 주무관은 남양주시가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여했다.
또 푸드마켓 연계사업과 희망나문 1인1계좌 갖기운동에 참여,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팀장은 특용작물 재배단지 기반조성, 웰빙사업 개발을 위한 곤충농가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이 팀장은 남양주 삼봉두레풍물 복원 등 전통문화 계승 보급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광겸 시 총무과장은 “엄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 직원 대표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발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종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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