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부조리 취약 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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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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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 산하 107개 세무서 가운데 의정부세무서와 강남세무서, 그리고 김해세무서 등 3개 관서가 부조리 취약관서로 선정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아울러 국세청은 이들 관서에 대해 부패발생 원인을 진단해 해결방안을 제시토록 하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청렴 컨설팅’이란 국세청이 올해 초부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사회 실천과제’중 하나로 일종의 청렴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세청은 이들 관서에 대해 설문조사와 면접을 통한 실태분석을 완료한 후 청렴동아리 활성화와 주기적인 청렴교육 등 청렴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이들 관서에 대해서는 개선계획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해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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