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는 또 성우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레저사업부문 매각 대금 1184억원을 27일 받아 영업 양도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신안그룹에 스키장·콘도·오스타CC 등 레저사업부문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일괄 매각하는 내용의 포괄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옥과 레저사업부문의 매각은 현대시멘트가 지난해 5월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채권금융기관과 맺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에 포함된 조치다.
현대시멘트 측은 이번 조치로 부채를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