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수트에 어울리는 패딩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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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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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따뜻하기만 했던 겨울이 언제였는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강추위가 불고 있다.

늦추위가 시작된 겨울 앞으로도 폭설과 혹한은 이어질 전망이다. 정중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신사와 비즈니스맨에게 동장군은 반갑지만은 않다.

겨울철 보온성 외투로 패딩을 꼽지만, 성인을 위한 패딩은 특유의 부피감과 캐주얼한 이미지 때문에 선뜻 매치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멋을 위해 추위를 감수하고 코트를 착용하거나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수트와 전혀 매치되지 않는 큼지막한 패딩을 방한복으로 활용해 왔다.
브리오니.

격식을 차린 포멀한 룩에도 스타일리시하게 패딩을 매치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타일 흐름을 깨지 말아야 한다.

특히, 컬러·소재·라인까지 고려한 스타일로 캐시미어, 울, 스웨이드로 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수트와 비슷한 질감에 클래식한 스타일과 보온성 두가지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컬러는 수트와 어울릴 수 있는 네이비, 무채색 계열이나 베이지, 브라운 같은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추천한다. 비비드한 컬러의 패딩 정퍼는 트렌디하고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수트를 즐겨 입는 비즈니스맨에게는 어울리지 않다.
브리오니.

아울러 실루엣은 슬림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의 패딩 점퍼를 선택해 보통의 보온력이 좋은 거위나 오리 깃털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기능성 안감으로 열 손실을 보완한 제품들이 슬림한 라인이 보여준다.

얇지만 따뜻한 패딩 자켓은 적당한 부피감으로 수트 뿐 아니라 니트 카디건 같은 이너 레이어링이 할경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브리오니(Brioni)의 패딩은 제품이 가볍고 높은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갖추었으며 100%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선보여 수트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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