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조정조직위, 내년 사무인력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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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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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사무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8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3명으로 출범한 조직위 인력을 내년 1월부터 40명 늘어난 63명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또 1총장 1실 1본부 4부였던 조직위 조직 체계는 1총장 2본부 8부로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 기획조정실과 사업지원본부는 각각 기획본부와 운영본부로 개편되는데 기획본부에는 총무부, 대외부, 문화부, 홍보부가, 운영본부에는 관리부, 경기부, 시설부, 사업부가 설치된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내년 4월 충주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지역 예선 준비에 신경을 쓰고 조정 저변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조직위 강호동 사무총장은 “국제대회지원법이 제정되고 조직 인력이 강화되는 등 2013충주세계조정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대회를 훌륭하게 치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전기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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