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기관장들, 학생보호 공동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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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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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과 관련해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ㆍ경북지역 기관장 30여명이 시ㆍ도민들에게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ㆍ경북지역 기관장 모임인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8일 오후 대구시내 한 식당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이 사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지역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추후 학생보호종합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기관장들이) 책임과 사회적 위험성을 통감하고 힘이 닿는 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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