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문화복지회관 준공 축하와 컷팅식을 갖고 시설 등을 둘러본 후 오찬을 함께 했다.
백학면 백학로 39번길에 들어선 두일2리 문화복지회관은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7억3천4백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562.98m²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159.78m²)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 할아버지․할머니 방 등이 2층(92.70m²)은 사무실, 회의실, 방송실 등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 주민들의 화합의 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지하 1층(310.50m²)에는 북한의 도발로부터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방폭시설, 화장실, 비상발전기실 등 비상 장비를 갖춘 민방공 대피시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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