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30일 내년도 신년 메시지로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제시했다.
반구십리는 ‘시경’의 ‘행백리자 반구십리’라는 문구에서 따온 것으로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장관은 “2012년은 유럽 재정위기, 양대 선거 등으로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살림이 펴질 때까지 ‘반구십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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