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구미시민도 지상파 DMB 시청 가능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년부터 구미 시민도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30일 구미시는 KBS, MBC, TBC 방송사가 최근 금오산에 공동으로 DMB 안테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부터 구미지역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의 DMB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구미시는 모든 행정관서와 문화로, 동락공원, 버스승강장, 시내버스에 무선인터넷서비스망인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인터넷 사용이 쉽도록 했다.

구미시 이정오 주무관은 “앞으로 구미지역 140여 개의 공원에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등 방송통신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