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무원 차량 염화칼슘 탑재로 제설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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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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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눈 오는 날에는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공무원들의 차량이 염화칼슘 이 탑재된 제설차로 변신한다.

구는 ‘공무원 1차량1포대 염화칼슘 비치 추진계획’에 따라 자가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시 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염화칼슘 25kg, 452포를 배부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강설에 따른 비상발령 시 주요 간선도로는 관리부서인 건설과, 검단출장소 건설팀에서 예보에 따라 사전 대기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도로 등에 대해선 기타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경우 소집완료 후 제설작업 지원까지 소요시간이 과다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따라 출퇴근 및 제설작업 동 지원을 위한 차량 이동 중 제설취약지에 대한 위험요인을 즉시 확인하고 조치함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 공무원 자가 차량 내 염화칼슘을 상시 비치토록 한다는 취지다.

서구는 이번 계획에 따라 별도의 인력·장비 투입 없이 제설차량 2대의 운행효과가 있으며, 제설담당 외 일반직원으로 하여금 도로관리에 대한 책임의식 부여, 공무원 솔선수범에 따른 대민신뢰도 향상 등의 부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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