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관내 12개 읍면동 순회교육에서는 새로운 농정시책과 어려운 농업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교육은 물론 농업인 상호정보교류 등 성공농업을 위한 영농계획수립 마련으로 어려운 농촌경기불황의 불을 밝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읍면동별 친환경농업 순회교육에 이어 파주시의 대표 작목을 중심으로 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품목별 교육에서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및 채소, 화훼, 과수 등 품목별 단위로 전문농업인 교육을 실시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시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영농현장의 문제를 도출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낄 구멍이 없어진다”는 말처럼 일 년 농사의 첫 설계를 하는 교육인 만큼 농업인에게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로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꽃가꾸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는 농촌문화의 이해를 돕고 귀농정책과 기본적인 농업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할 수 있는 교육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 녹색농업대학 및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반 운영, 도시소비자를 위한 웰빙음식 및 주말농장 운영 도심농업교육 등 농업인은 물론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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