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5일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회사인 환츄왕(環球網)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4일 저녁 6시 30분 56명의 승객을 태우고 구이저우(貴州)성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1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구이저우성 구이딩(貴定)현의 란하이(蘭海) 고속도로이며 사고 후 즉시 응급 구조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활동에 나섰으나 16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0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