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도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도내 156개 도서관(자치단체 운영 153개, 민간 도서관 3개)에 대한 실사에서 군포 중앙도서관이 최우수도서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말까지의 운영 성과를 4개 영역(무한봉사, 협력우수, 창의봉사, 일인다역)으로 구분해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군포 중앙도서관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도서 대출건수가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이용자 성향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발굴해 호평의 대상이었다는 후문이다.
또 군포지역 내 다른 4개 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한 각종 토론회, 독서회 운영, 독서 인프라를 위한 작은도서관 지원강화 사업 시행, 공공도서관 통합대출반납서비스 등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역점 시책으로 ‘책 읽는 군포’ 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 시에는 의미가 크고 소중한 상”이라며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명실공히 가장 편하고 향기로운 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