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공항서 열린 기아차 '2012 호주오픈' 볼키즈 발대식. 이들은 이날 출국, 호주 현지서 문화체험 및 대회 진행요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제공) |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서 볼 공급 및 처리를 비롯, 선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유소년을 뜻한다.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차는 한국 유소년 20명을 포함, 전 세계에 38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지난 4일 현지로 파견했다.
특히 회사는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해 영어능력 및 실기 평가를 진행했다. 선발된 20명은 시드니에서 현지 문화체험 시간을 가진 후 경기 전 멜버른으로 이동, 집중 훈련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유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기아차에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