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배스킨라빈스가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행복 그림 교실'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 그림 교실은 예술가를 꿈꾸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미술교육 및 체험 수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특별 아티스트 미술수업, 배스킨라빈스의 컨셉카인 '핑크카(Pink Car)'와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로 꾸며졌다.
행복 그림 교실은 강원·대전·포항 등 전국 12개 아동복지기관 255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말 재능기부로 제작된 '2012년 배스킨라빈스 달력' 판매 수익금 3837만 8000원으로 후원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배스킨라빈스 측은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유명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던 달력 프로모션이 이렇게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어 더욱 특별한 것 같다"며 "미래의 아티스트들이 아이스크림도 즐기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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