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삼성전자 '혁신적 사용자 경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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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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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2㎡ 규모 전시공간 등… 참가업체들 중 최대 규모<br/>-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선보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가전제품박람회(CES) 2012에서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UI,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스마트TV 풀라인업과 AV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가전기기까지 삼성 스마트 기기들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경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들 중 최대규모인 2602㎡의 전시공간과 1885㎡의 회의공간 등 총 4487㎡ 규모로 참가해 삼성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스마트TV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삼성전자는 75인치 스마트TV를 포함해 더욱 다양해진 스마트TV 라인업과 LED TV, PDP TV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60인치 이상 스마트TV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7년 연속 세계 TV 1위 도전에 나선다.

프리미엄 모델인 스마트TV ES8000에는 2011년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보여 줬던 초슬림 '베젤 시크릿 디자인'에 2012년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콘셉트를 반영한 메탈 느낌의 U자형 스탠드가 접목됐다.

삼성전자는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 70인치 UD(Ultra Definition) TV도 선보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보여준다.

◆스마트TV·폰 등과 연동하는 다양한 오디오 솔루션 강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와 같은 풍부한 음질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삼성 오디오 도크를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사의 스마트폰과도 호환되는 멀티 도크 시스템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따뜻하고 풍성함 음질을 제공하는 진공관 앰프와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앰프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홈시어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디지털 이미징 시장 주도권 선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혁신한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및 아이펑션렌즈(i-Function Lens)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와이파이(Wi-Fi)등 고성능의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850F'와 고감도 화질에 방수 기능을 적용한 캠코더 'W350'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이미징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다.

◆신개념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올해 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리즈 9' 모니터, '시리즈 7' 모니터 등은 독창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성능 전문가용 모니터인 시리즈 9(S27B970)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내츄럴 컬러 엑스퍼트(Natural Color Expert)' 기술을 적용했다.

시리즈 7 모니터는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케이블 하나로 간단히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를 탑재했다.

◆프리미엄 IT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는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 뉴 '시리즈 9'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두께 16.3mm의 초박형 노트북 '시리즈 9'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번 CES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계보를 잇는 '시리즈 9' 신라인업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시리즈5 울트라'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북이 요구하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이동성은 기본으로 SSD 제품 외에도 세계 최초로 1TB HDD와 ODD를 탑재한 14인치 제품을 선보인다.

◆4G LTE 시장 겨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선보여

삼성전자는 이번 CES를 통해 통신 본고장 미국에서 LTE 태블릿 등 4G LTE 기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 구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에 4.65형 슈퍼아몰레드 등 최첨단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이 결합된 '갤럭시 넥서스'도 공개된다.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스마트가전으로 삶을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8인치 LCD창을 이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RF4289HARS)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자가 상태 진단이 가능한 버블샷 드럼세탁기(WF457)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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