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기록을 세웠다.
'산채연구전도사'로 통하는 최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2천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미국인명정보기관(ABI) 2012년판’에 ‘2011년도 세계의 여성’으로 선정됐다.
최교수는 국내외 자생식물 향기 연구를 꾸준히 해오면서 2010년까지 SCI급 논문 30편을 발표하는 등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연구 업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향숙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교육활동을 통해 한식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경인여대가 식품영양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2년 1월부터 한국식품영양학회 학술이사를 맡아 한국식품영양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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