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광주서 강력사건 활개…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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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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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앞두고 광주서 강력사건 활개… 주민 '불안'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광주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금은방이 털리는 등 강력사건 활개를 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5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의 금은방에 괴한 2명이 침입,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났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괴한들은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흉기로 여주인(52)을 위협, 손과 발을 묶고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

괴한들은 금은방에 설치된 CC-TV를 수초만에 끄고 귀금속을 털어 담아 달아났다.

금은방 주인은 피해액이 5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7일 오전 5시 30분께에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편의점에 괴한이 침입, 혼자 있는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20대 초반으로 보였고, 170~175㎝가량 키에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었다"는 여종업원의 말 등에 따라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이처럼 연초부터 강력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주민들은 불안한 모습이다.

두암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45.여)씨는 "새벽에 마스크만 쓰고 들어와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며 "갈수록 먹고 살기 힘든데 이런 사건까지 터지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전 수사력과 인력을 동원해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금은방 등 현금이 많은 업소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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