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정보통신 사업자 스팸 유통현황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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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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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부터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 발신·수신 경로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스팸 유통현황을 측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연중 지속적으로 스팸 유통현황을 측정해 7월에 유통현황을 첫 공개할 예정으로, 연 2회 주요 사업자 스팸 유통현황을 공개, 스팸 관리에 미진했던 일부 사업자의 스팸방지 노력을 환기시키고 이용자가 스팸을 적게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팸의 발신 및 수신 현황 공개는 이통사, 대량문자 사업자, 포털, ISP 등 휴대전화 및 이메일 서비스 전송경로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스팸관리 노력을 드러내 스팸대응 수준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스팸 유통현황 측정은 KISA에 접수된 스팸민원 및 전문 리서치 기관이 조사한 이용자 1인당 1일 평균 스팸 수신량 조사결과 등을 분석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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