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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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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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진단에도 불구하고 2% 넘게 빠지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2%(2만2000원) 내린 10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증권, CLSA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5.2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미 4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되었던 만큼, Surprise는 아니었으나 투자자에게 안도감과 믿음을 주기에는 충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진성혜 현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잠정영업이익 5조2000억원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역시 4조3000억원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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