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중국 진황도시 중학생 홈스테이교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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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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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일(3박4일)…한국 전통문화체험, 시설 견학 등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는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韓·中 간의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의 중학생 홈스테이교류단이 1월9~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를 방문, 홈스테이 교류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9월께 서귀포시 학생들이 진황도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홈스테이 가정체험, 한지공예, 김치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 서귀포 대신중학교 수업 참여 및 우수시설 견학등이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012년도에는 일본 기노카와시, 카시마시, 중국 진황도시 국외 3개시와 경기도 의왕시, 전남 장흥군 국내 3개시와 홈스테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홈스테이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배양시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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