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0-11일 중국올림픽위원회(COC)를 공식 방문, 중국 스포츠 유력인사인 위자이칭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부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면담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국의 지원을 당부하고 방송중계권료 조정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천AG조직위는 아시안게임의 만성 적자 해소를 위해 일본ㆍ중국 등 메이저 국가들의 방송중계권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재중 한인회 주요인사와 오찬을 함께 하고 주중 한국대사관 방문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AG조직위는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해외입장권 판매망 구축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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