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캐나다 건축허가 3.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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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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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작년 11월 캐나다 건축허가가 3.6% 하락했다.

9일 캐나다 통계청은 이 기간 주거용 건축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주거용 건축활동이 크게 저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달 건축허가는 이전보다 11.6% 증가를 기록했으나 이 기간 급락했다.

건축허가 동향은 추후 투자 방향을 예고하는 주요 경제 지표로, 자재와 노동력의 수요를 파악하는 기준이자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이 기간 주거용 건축허가 액수는 총 39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비주거용 건축활동 실적은 전달보다 17.6% 하락한 22억 달러에 그쳤다.

주거용 건축허가는 전국에서 1만6895건에 달해 전달보다 5.8% 증가했다. 이 중 단독주택이 7199채로 6.2%의 증가를 나타냈고, 다가구 주택은 5.5% 늘어난 9696개 동에 허가가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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