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14분께 전남 함평군 월야면 한 타이어 재생공장에서 난 불은 공장 건물 11개동 가운데 1개동(1만1천㎡)을 모두 태워 9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170명, 소방차 등 장비 32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연기가 많고 폐타이어가 많이 쌓여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