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자들은 '크리게 바이래디컬(Criegee biradicals)'이라고 불리는 보이지 않는 입자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같은 오염물질의 강력한 산화제 역할을 해 대기를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독일 화학자 루돌프 크리게(1902-1975)가 1950년대부터 가설로 제기했던 이 입자의 존재가 실제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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