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중 미지 입자에 냉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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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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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사이언스 데일리는 15일(현지시간) 주변 온도를 낮춰 혁명적인 온난화 완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대기중 입자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과학자들은 '크리게 바이래디컬(Criegee biradicals)'이라고 불리는 보이지 않는 입자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같은 오염물질의 강력한 산화제 역할을 해 대기를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독일 화학자 루돌프 크리게(1902-1975)가 1950년대부터 가설로 제기했던 이 입자의 존재가 실제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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