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선수단 사고 예방 및 윤리 교육 실시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오전 11시 잠실구장 구내식당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9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단에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룡 단장은 선수단에 두산 및 타 구단 발생 사건, 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선수로서 가져야 할 예의범절과 품의있는 행동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2000~2003년 하와이 전지훈련 이후 처음인 만큼 여행사 직원을 초청해 선수단에게 미국 입국 절차와 체류시 주의사항도 교육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이러한 선수단 사고 예방 및 윤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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