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환율이 안정돼 있고 재정건전성과 수출산업 경쟁력이 높다”며 “이는 한국 증시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유로존 위기에 따른 대외 수요 둔화는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Barclay)는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잠재성장률 수준(4.4%)이 유지될 경우 오는 2020년에는 1인당 GDP 4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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