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4분기 실적 GDP는 전년동기대비 8.9% 성장해 연착륙 기조가 유효함을 나타냈고, 1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는 제조업 경기확장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며 “앞으로 이란 핵문제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 미국 고용지표 향방 등이 주가 흐름을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은 스페인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채권발행에 성공하며 신용등급 강등이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며 “1월 말 유럽 민간은행 자본확충계획 발표와 2월 그리스 2차구제금융 등의 고비가 남았지만 당장 소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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