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와 은련이 구축한 은련전자상거래 시스템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중국에서 발급된 은련카드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대 H몰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국내에서의 카드 발급이 어려워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는 한국 거주 중국인들이 자국 카드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도 온라인상품의 주문 및 결제를 통해 현지에서 배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현대H몰은 20만원 이상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중국으로 무료 배송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관계자는 “중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국내의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에게는 사업 확장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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