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이 '래미안 도곡 진달래',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등 총 14개 단지, 8121가구로 가장 많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3446가구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1020가구(일반분양 1020가구)와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1608가구(일반분양 122가구),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 타워스카이' 904가구(일반분양 904가구)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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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 래미안한강신도시 2차 1711가구 등 총 4개 단지, 4110가구가 분양된다. 반면 지방 분양은 없다.
사업형태별로는 총 17개 사업지 중 비교적 분양성이 높은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용강2구역, 상수1·2구역 등 총 12곳에 달한다. 이 중 아현3구역, 왕십리1구역, 신길11·7구역 등 4개 단지가 뉴타운사업지에 해당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분양하는 대부분 래미안 사업장이 규모와 입지,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주거가치 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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