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미쯔비시후소에 하이브리드 상용차 BM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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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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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5년간 연간 약 3000여대 분 BMS 양산 공급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2차전지 보호회로 분야의 선도 기업인 파워로직스(대표이사 김원남, 047310)가 올해 1월 중순부터 다임러그룹 계열사인 미쯔비시후소사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BMS를 양산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2013년부터 약 5년간 연간 약 3000여대 분의 BMS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올해 약 1200 여대분의 트럭용 BMS 양산을 시작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 2011년부터 근거리전기자동차용 BMS·배터리팩을 AD모터스에 양산, 납품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에 따라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되면 파워로직스의 BMS 배터리팩 국내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고 있다.

김원남 파워로직스 대표는 “기존 휴대폰·노트북에 적용되는 소형전지형 보호회로는 물론 국내외 전기자동차용 BMS·배터리 팩·e-Powertrain System·ESS(Energy Management System) 등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용 분야를 선점해 나감으로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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