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경기 의정부갑>‘경기북부 정치1번지’..문희상(민)-김상도(한) 양자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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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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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을 지역구는 경기북부지역 ‘정치1번지’답게 19대 총선에서 수도권지역 최대 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18대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4선의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66)과 정치신인 김상도(53) 한나라당 의정부갑 위원장의 두번째 양자대결 구도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은 양자대결 구도에 큰 변수로 작용하던 친박계 홍문종(56) 경민대 총장이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의정부을 출마를 공식하면서 문 의원과 김 위원장의 안도하는 모습이다.

지역 정가에서도 홍 총장이 빠진 상태에서 두 인물에 대적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 문 의원과 김 위원장의 대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5선을 통한 국회의장 꿈을 내심 비추고 있는 문 의원은 민주통합당 의정부갑위원장직에 집중하면서 본격적인 지키기에 돌입했다,

문 의원은 방어전 성격이 짙었던 지난 총선에서 김 위원장에 근소한 차이로 4선에 성공했지만, 현역 프리미엄이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바 있어 이번 선거에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문 의원은 기존 선거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지지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뉴타운 건설사업과 호원IC 개통 등에 집중하며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분주하다

하지만 문 의원도 전국적으로 부는 ‘세대교체’, ‘물갈이론’ 바람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김 위원장은 지난 총선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관리해 온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문 의원에 비해 ‘세대교체’ 바람에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당내 후보가 난립하지 않아 지금부터 본선 경쟁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장점이다.

김 위원장은 ‘구태의연한 정치판을 뒤엎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겠다’며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지지기반 다치기에 힘쓰는 등 여의도 입성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 4선 출신의 고참 현역의원에 맞서 정치신인이 얼마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는 아직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활발한 의정활동을 내세워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문 의원에 맞서 어떻게 대안 후보로서의 면모를 부칵시킬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이밖에도 통합진보당 박윤희(43) 전 민주노동당 당협위원장, 진보신당 목영대(48) 의정부뉴타운반대 주민대책위 상임위원장이 출마를 채비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민주통합당의 바람이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지, 아니면 한나라당 민주통합당의 독무대를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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